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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은 담대하고, 섬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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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참여자치연구원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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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9월 21일(목) 16:5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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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경귀 원장 | ⓒ 온양신문 | |
‘시정은 담대하게 설계하고 섬세하게 집행해야 한다’
아산참여자치연구원 박경귀 원장이 개원식을 갖고 자신만의 비전과 철학을 내세웠다.
21일, 배방의 사무실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자유한국당 이기애, 심상복, 이영해 의원과 오병열 본부장, 이교식 원장, 이상욱 전서산부시장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아산을 바꾸는 사람들(아바사)의 리더를 맡아 현장을 누비며 지역사회와 시정의 문제발굴과 대안을 제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경귀 원장은 세계적 도시 정책의 흐름을 읽고 중앙부처의 국가 발전 전략과 유기적 연계아래 아산지역의 정체성을 살려가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원장은 “아산은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 외형적으로는 커졌지만 내실을 다져야 하는 시기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인프라 확충과 정책을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다. 도시의 비약적 발전에는 전략적인 안목과 구체적인 대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정의 리더십이 가장 중요하다”고 손꼽았다.
박 원장은 “아산의 특징을 살린, 아산이 국가에 부흥할 수 있는 부분을 살려야 한다. 정책을 다듬어 새로운 아산으로 바꾸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책 중요도를 판독하는 정책적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그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및 정책 개발, 주요 사업 사업의 성과평가, 공기업의 경영평가 업무를 수행해 온 정책전문가로 그동안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중앙부처와 연결해낼 것을 찾아내는 경험과 역량을 닦아왔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일부 시민만이 아닌 시정의 혜택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을 종종 보게 된다. 시정의 적폐는 바로 리더십 문제이다. 리더십 혁신을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참여자치연구원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아산 정치를 펼치겠다는 박 원장은 시민들의 진솔한 속 얘기를 듣기 위해 부단한 연구와 현장을 누비며, 현장 식별과 정책들을 고민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경귀 원장은 아산 음봉 출신으로 음봉초, 음봉중을 거쳐 온양고를 거쳐 인하대 정책과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13년간 한국정책평가연구원장으로 재직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정책 산파 역할을 해왔으며, 2015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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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박경귀 원장 부부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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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참여자치연구원 개원식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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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심상복 의원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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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참여자치연구원 개원식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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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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